하나님의 교회, 율법이 폐지되었다는 말, 근거 있는 말인가요?

하나님의 교회, 율법이 폐지되었다는 말, 근거 있는 말인가요?

 

 

 

사람들은 율법이라 하면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해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희생으로 허락된 은혜로 말미암아 신약시대에는 더 이상 율법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정말 율법이 폐지되어서  율법을 지킬 필요가 없게 된 것일까요? 성경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1. 모세의 율법, 그리스도의 율법

 

성경에는 두 가지 율법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허락하신 모세의 율법이고, 예수님께서 세워주신 새 언약의 율법, 즉 그리스도의 율법입니다. 그리스도의 율법은 구약의 율법이 신약시대로 바뀌면서, 예수님께서 완전케 하신 율법입니다.

 

 

 

하나님의 교회, 율법이 폐지되었다는 말, 근거 있는 말인가요?

 

 

이스라엘 백성들의 육신적인 축복과 관련이 깊은 모세의 율법은, 영혼 구원이 약속된 새 언약의 율법이 등장하기까지만 유효했습니다.

 

갈라디아서  3:24~25절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 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 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이 사실을 깨달은 사도 바울은 더 이상 모세의 율법을 따르지 않고 그리스도의 율법을 따랐습니다.

 

 

 

 

하나님의 교회, 율법이 폐지되었다는 말, 근거 있는 말인가요?

 

 

고린도전서 9:20~21절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이란 모세의 율법을 따르는 유대인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율법 아래 있지 않다고 한 말은 그가 모세의 율법을 지키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다고 한 것은 그리스도의 율법을 지킨다는 뜻입니다. 

 

신약시대에도 율법이 존재함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폐지했다는 율법은 구약의 율법이지 모든 율법이 폐지되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모세의 율법을 완전케 하신 그리스도의 율법이 지금 이 시대에도 지켜져야 할 율법입니다.

 

히브리서 7:12절  제사 직분이 변역한즉 율법도 반드시 변역하리니

 

변역이란 '고쳐서 바꾼다'는 뜻입니다. 구약시대 모세 율법을 따라 양을 잡아 지켰던 안식일 규례는 신약시대에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로 바뀌었고, 유월절에 양을 잡는 대신에 유월절 양의 실체로 오신 예수님의 몸과 보혈을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로 바뀌었습니다. 안식일, 유월절 등 지키는 예법이 바뀐 것일 뿐, 그 자체가 폐지되어 없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성경은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2:17절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하나님의 교회, 율법이 폐지되었다는 말, 근거 있는 말인가요?

 

 

하나님의 계명이 바로 예수님께서 변역시켜 완전케 해주신 그리스도의 율법입니다. 마지막 시대에 구원받을 하나님의 백성들은 바로 이 그리스도의 율법을 지키는 사람들입니다.

 

 

 

 

2.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자가 받을 구원

 

하나님께서는 마음에 하나님의 율법이 있는 자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하시고 구원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교회, 율법이 폐지되었다는 말, 근거 있는 말인가요?

 

이사야 51:7~8절  의를 아는 자들아 마음에 내 율법이 있는 백성들아 너희는 나를 듣고 사람의 훼방을 두려워 말라 사람의 비방에 놀라지 말라 그들은 옷같이 좀에게 먹힐 것이며 그들은 양털같이 벌레에게 먹힐 것이로되 나의 의는 영원히 있겠고 나의 구원은 세세에 미치리라

 

어느 시대든 율법은 하나님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길이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대적하는 뱀(사단)은 옛적 에덴동산에서부터 하나님의 율법을 없애려 했고, 지금까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창조주의 권능을 기념하는 일곱째 날 안식일을 A.D. 321년에 태양신 숭배 일인 일요일로 변질시켰고, A.D. 325년에는 유월절을 폐지하고, 태양신 탄생일인 12월 25일을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둔갑시켰습니다.

 

어떤 말을 하더라도 성경에 없는 것은 불법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법이 아닐뿐더러, 구원받지 못할 사람의 계명입니다. 이 시대에 완전한 계명으로 허락하신 그리스도의 율법을 지켜야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희생으로 허락된 은혜로 말미암아 신약시대에는 더 이상 율법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것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배반하는 것이며, 구원받지 못할 행위일 뿐입니다. 또한 율법이 폐지되어 지킬 필요 없다고 하는 말은 절대 하나님의 가르침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초대교회 예수님께서 완전케 해주신 새 언약의 그리스도 율법을 지키고 전하며, 구원받을 하나님의 백성들이 있는 곳입니다.